안녕하세요 한쌤이에요 :)
요즘 자꾸 글 쓰는 주기가 늘어나서 큰일이네요.
부지런해야하는데 말이에요 하하
오늘은 처음으로 묵상 카테고리에 글을 쓰려고 해요!
제가 읽는 성경책을 소개하는 글로 첫 글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대부분의 교회에서 개역개정 성경을 주로 읽는데요.
사실 저는 글을 읽기 힘들어하는 편이라, 평범한 문체가 아닌 성경을 꾸준히 읽기란 여간 어려운 게 아니었어요.
그래서 올 초 새번역 성경을 하나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20대 후반의 나이 치고 너무 귀여운 성경이에요...ㅎ;;;
그런데 성경 통독을 제대로 해본 적이 없었던 저였기에, 성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쉬지 않고 읽으며 보다 깊이있게 이해하고 싶었고, 그러다보니 주석과 일러스트 그림이 포함된 성경을 골라 구입하게 되었답니다.
어려운 내용이 쉽게 풀어 쓰여져있어 묵상을 위한 성경 읽기는 이 새번역 성경과 함께하고 있답니다.
이런식으로 구성되어있어서, 내용을 이해하며 읽기에 도움이 많이 된답니다.
성경의 시작부분에는 저자, 저작 연대, 주요 인물, 핵심어 및 주요 내용, (파트별) 내용 소개가 나와있어요.
각각의 장마다 장별 요약글이 쓰여있고, 다양한 주석과 사진, 일러스트가 수록되어있어 쉽게 읽혀진답니다.
고난주간 때부터 읽기 시작해서 성경 일독을 끝낸 이후에는, 번아웃되어버려 성경 읽기를 오래 쉬고 있었어요.
번아웃... 사실 핑계에요.
쉬지 말아야함에도 불구하고, 성경 읽기를 쉬는 날이 하루 이틀 일주일이 지나가니까 성경을 놓게 되더라고요...
그렇게 띄엄띄엄 성경을 읽던 차에 결단해야할 일이 생기게 되었고, 다시 성경을 붙잡게 되었어요...!
필요할 때만 매달리는게 하나님께 죄송하고 부끄러운 마음이지만 이번 기회에 성경 통독을 다시 시작하려합니다.
지난 주부터 창세기를 읽고 있는데요.
아브라함 모세 요셉의 이야기를 다시 읽을 것이 무척이나 기대가 됩니다.
오늘은 창세기 21장까지 읽고, 내일 읽을 22장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덮었습니다.
최소 일주일에 3~4번 묵상글을 올리려 합니다.
하나님께 약속하고 노력해보려고 해요 :)
혹 저처럼 성경 읽기를 쉬고 계시는 분들,
아니면 아직 성경 읽기를 제대로 시도해보지 않으신 분들,
좀 더 쉬운 언어로 다시 성경 읽기에 도전하시려는 분들
새번역 성경으로 한 번 도전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도 평안한 주일 밤 되시길 바라며,
샬롬♡
'말씀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한쌤 묵상│창세기 24장│이삭의 아내 리브가와 아브라함의 종 (1) | 2020.12.14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