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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

한쌤 묵상│창세기 24장│이삭의 아내 리브가와 아브라함의 종


말씀

창세기 24장

7.  주 하늘의 하나님이 나를 나의 아버지 집, 내가 태어난 땅에서 떠나게 하시고, 나에게 말씀하시며, 나에게 맹세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이 땅을 너의 씨에게 주겠다' 하셨다. 그러니 주께서 천사를 너의 앞에 보내셔서, 거기에서 내 아들의 아내  사람을 데려올 수 있도록 도와 주실 것이다.

 

12.  그는 기도하였다. "주님, 나의 주인 아브라함을 보살펴 주신 하나님, 오늘 일이 잘 되게 하여 주십시오. 나의 주인 아브라함에게 은총을 베풀어 주십시오.
13.  제가 여기 우물 곁에 서 있다가, 마을 사람의 딸들이 물을 길으러 나오면,
14.  제가 그 가운데서 한 소녀에게 '물동이를 기울여서, 물을 한 모금 마실 수 있게 하여 달라' 하겠습니다. 그 때에 그 소녀가 '드십시오. 낙타들에게도 제가 물을 주겠습니다' 하고 말하면, 그가 바로 주께서 주의 종 이삭의 아내로 정하신 여인인 줄로 알겠습니다. 이것으로써, 주께서 저의 주인에게 은총을 베푸신 줄을 알겠습니다."
15.  ○기도를 미처 마치기도 전에리브가가 물동이를 어깨에 메고 나왔다.  ...(생략)

 

27.  "나의 주인 아브라함을 보살펴 주신 하나님, 주님을 찬양합니다. 나의 주인에게 주의 인자와 성실을 끊지 않으셨으며, 주께서 저의 길을 잘 인도하여 주셔서, 나의 주인의 동생 집에 무사히 이르게 하셨습니다" 하고 찬양하였다.


51.  여기에 리브가가 있으니, 데리고 가서, 주님이 지시하신 대로, 주인 아들의 아내로 삼으십시오."
52.  ○아브라함의 종은, 그들이 하는 말을 듣고서, 땅에 엎드려, 주께 경배하고,

 

58.  그들이 리브가를 불러다 놓고서, 물었다. "이 어른과 같이 가겠느냐?" 리브가가 대답하였다. "예, 가겠습니다."

 

66.  그 종이 이제까지의 모든 일을 이삭에게 다 말하였다.
67.  이삭은 리브가를 어머니 사라의 장막으로 데리고 들어가서, 그를 아내로 맞아들였다. 이렇게 해서, 리브가는 이삭의 아내가 되었으며, 이삭은 그를 사랑하였다. 이삭은 어머니를 여의고 나서, 위로를 받았다.

 

 

 

 

묵상

아브라함이 나이들어 늙었을 때에 자신의 종에게 이삭의 아내를 구해줄 것을 부탁한다. 아브라함은 그 일을 위해 기도했고, 분명 좋은 결과를 허락하실 것을 믿음으로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 등장하는 아브라함의 늙은 종은, 자신의 주인이 믿고 섬기는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맡겨진 일을 순조롭게 잘 처리할 수 있었다. 평소 주인의 행동을 보고 배웠을 아브라함의 종은, 무슨 일을 할 때마다 기도로 나아갔다.

'오늘 일이 잘 되게 하여 주십시오.', '은총을 베풀어 주십시오.'.

그는 기도로 나아갔고, 기도로 얻어진 일의 결과를 경험하고는 땅에 엎드려 주께 경배하며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렸다.

 

 

 

아브라함이 그의 늙은 종에게 이삭의 아내를 구하는 일을 부탁했고, 하나님의 섭리대로 잘 이루어졌다. 라고 생각하며 가볍게 넘어갈 수도 있지만, 이 부분을 읽을 때 우리가 기억해야하는 것은 '무슨 일에든 기도가 필요하다.'라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 든 생각이 있다면, '크리스찬으로서의 모범을 보여야 한다.'라는 것이다.

 

- 무슨 일이든 기도가 필요하다.

기도로 준비한 일과 그렇지 않은 일은 결과가 하늘과 땅 차이다.

아무리 사소하고 작은 것일지라도 꼭 기도로 시작하여 배의 결실을 맺자!

 

- 크리스찬으로서의 모범을 보여야 한다.

아브라함은 아브라함의 종에게 모범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아브라함의 종은 그의 주인의 삶을 함께 하면서, 무엇에든 기도로 나아가는 주인의 모습을 닮아가지 않았을까?

나도 다른 누군가에게 크리스찬으로서 보고 배울 점이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기도

기도하는 자의 모든 일을 형통하게 하실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과의 교제 시간이 중요한 것을 알면서도, 여전히 기도가 부족한 저입니다. 불쌍히 여겨주소서.

 

항상 모든 일의 시작을 기도로 시작하게 하소서.

어떤 사소한 일일지라도, 기도로 준비하여 더 큰 복을 받고, 그 결과를 오직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데에만 자랑하는 사람 되게 하소서.

새벽을 깨우고, 매일의 첫 시작을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매사가 형통하여지게 하소서.

 

더 나아가, 저의 삶이 누군가에게 본이 되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나를 보고 배울 많은 아이들에게 크리스찬 교사로서 모범이 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우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