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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

중학교 과학1│5단원 물질의 상태 변화│1 물질의 상태 변화│01 물질의 세 가지 상태│교과서 분석


안녕하세요 한옒이에요 :-)

 

저는 2학기에 두 개 중학교에서 시간강사로 일하며,

중학교 1,2,3학년 친구들을 모두 만나고 있는 중이에요.

 

올 초에만 해도

저는 시간강사와 임용 준비를

동시에 감당해보겠노라 계획을 세웠지만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학습이 진행되면서

생각보다 많은 업무량을 감당해야했고,

 

시험이 다가올수록

스스로 느끼는 부족한 공부량으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어요...

 

그래서 방학 기간 동안 고심 끝에

올 하반기를 돈 버는 시간으로 보내고

내년에 다시 임용을 공부하기로 결정했답니다.

 

그렇게 집 근처 학교 위주로 일자리를 알아보았더니

바로 좋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8월 말부터 바쁘게 지내고 있답니다!

 

 

 

원래도 학교 생활의 하위 카테고리로

'교과서' 카테고리를 만들어 교과서 분석 내용을 올리려고 했는데요.

 

사실 교과서 분석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우물쭈물하고 있었습니다. ^^;

 

오늘 교과서 분석의 첫 시작으로 글을 작성해보려 합니다.

(※※그러나 교과서 분석같지 않을 수 있음 주의※※)

 

이번 주 1학년 친구들의

온라인 수업을 준비하면서

5단원 내용을 새로운 글감으로 정했고,

오늘 수업 강의로 올렸던 내용을 살짝 들고 왔습니다.

 

5단원 물질의 상태 변화 내용 정리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물질은 세 가지 상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바로, 고체, 액체, 기체인데요.

 

5단원에서는

물질의 세 가지 상태에 대한 특징을 각각 정리하고,

각각의 상태를 입자의 배열 수준에서 비교한 공통점과 차이점에 집중합니다.

 

※ 중학교 1학년 과학 과정에서는,

아직 원소·원자·분자 개념을 배우지 않은 단계이므로 "입자"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이 내용은 중학교 2학년 과학 1단원 물질의 구성 단원에서 배움)

 

먼저 세 가지 상태 중 첫 번째, 고체의 특징입니다.

고체의 경우 가장 먼저 떠오르는 특징은 단단하다는 것입니다.

당연히 그 모양과 부피가 일정하고, 흐르는 성질은 없죠.

 

이러한 특징이 나타나는 이유는 바로

고체 물질을 이루고 있는 입자의 "배열"때문입니다.

 

고체 상태의 입자 배열은 매우 규칙적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따라서 입자 간 거리도 매우 가까운 편이죠.

그렇기 때문에 입자가 운동성이 있다해도 제자리에서 진동 운동밖에는 할 수가 없어요.

 

때문에 단단하다는 특징, 모양과 부피가 일정하고 흐르지 못한다는 특징을 나타내죠!

 

 

 

입자의 배열에 차이가 난다는 것은

규칙성의 문제인데요.

 

'고체는 입자의 배열상태가 규칙적이다.'라는 표현은,

어떤 규칙을 가지고 일정하게 배열되어있다는 의미이지

우리가 보는 모든 고체들의 입자들이

다 일렬로 줄 맞춰 배열되어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에요~

 

그저 고체 상태 입자는 그 사이의 거리가 가까우면서

배열된 모습에 일정한 규칙성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에요. 

+) 여기서 잠깐 과학상식!

물질을 이루는 입자의 종류, 수, 배열 등은 매우 다양합니다.

그러므로 이렇게나 다양한 물질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이지요.

 

입자 간 배열의 차이로 인해,

같은 종류의 입자로 구성되어 있다고 해도

결국에는 다른 물질로 보여지는 것들이 있는데요.

 

가장 대표적인 예가

다이아몬드와 연필심입니다!

둘 다 탄소라는 같은 종류의 원자로 구성되어있으나

그 배열 방식의 차이로 인해 다른 모습, 성질, 가치를 나타내고 있답니다.

 

 

 

두 번째, 액체의 특징입니다.

액체의 경우 가장 먼저 떠오르는 특징은 흐르는 유체라는 것입니다.

담기는 그릇의 모양에 따라 그 모양이 변화합니다.

같은 양의 액체는 그릇에 따라 모양만 변할 뿐 부피는 일정합니다.

 

액체 물질을 이루고 있는 입자의 "배열" 또한 살펴봐야겠죠?

 

액체 상태의 입자 배열은 불규칙합니다.

입자 간 거리가 고체보다는 멀지만, 기체에 비해서는 가까운 편이죠.

그렇기 때문에 자유롭게 자리를 이동하는 운동이 가능하고 흐를 수 있는 성질을 띠게 됩니다.

 

 

 

세 번째, 기체의 특징입니다.

기체의 경우 가장 먼저 떠오르는 특징은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어떠한 공간을 늘 채우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죠.

기체는 그 모양과 부피가 항상 변화하고, 흐르는 성질이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기체 물질을 이루고 있는 입자의 "배열"은 어떨까요?

 

기체 상태의 입자 배열은 매우 불규칙하며, 입자 간 거리도 매우 먼 편이죠.

그렇기 때문에 운동성이 있는 입자가 활발하게 마구마구 움직이게 되고,

여기저기 충돌해 그 공간을 가득 채웁니다.

 

 

 

고체, 액체, 기체의 특징을 잘 기억해

세 가지 상태 사이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할 줄 알아야 하고

특히나 세 상태의 입자의 배열이 어떤지를 잘 정리해두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정리 내용인데요.

그럼 이번 소단원을 정리해보도록 할게요~

 

먼저, 물질의 세 가지 상태는 고체, 액체, 기체로 정의합니다.

 

물질의 모양과 부피가 일정한 것은 고체!

부피는 일정하지만 용기에 따라 모양이 바뀌는 것은 액체!

입자 간 거리가 매우 멀고 모양과 부피가 수시로 변하는 것은 기체!

 

이러한 물질의 상태는 입자의 배열 차이로 인해 결정됩니다.


자 이것으로 오늘 정리를 마치려 합니다.

차곡차곡 교과서 분석 글을 쌓아갈테니,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럼 이만 줄일게요.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