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

소담촌 사당직영점│식사부터 카페까지 다 있는 사당역 월남쌈 샤브샤브 맛집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한쌤이에요 :-)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이 풀린지도 벌써 한 주가 지났네요!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몇 주간은 정말 학교-집-학교-집 생활을 반복했는데요.

드디어 이번 주말에는 밖에 나가서 음식을 먹어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쫄보이기 때문에... 어딜 가든지 항상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는 편이랍니다!

예를 들면, 마스크는 기본이요 손소독제에 알코올까지 따로 담아 다니면서 유난을...호호^^;

 

사담은 이쯤하고!

저는 토요일에 샤브샤브를 먹으러 '소담촌'에 다녀왔습니다.

지인의 추천을 받아서 처음 알게된 곳으로, 집 근처 사당역에 위치하고 있었는데요.

고기 질도 괜찮고 월남쌈 야채와 채소, 그리고 몇 가지 사리를 셀프바로 이용할 수 있다며 강추 당한(?) 곳.

지금 바로 소개할게요~

 

 

 


소담촌 사당 직영점

 

# 주소 : 서울 동작구 동작대로 43 5층

- 사당역 10번 출구에서 238m -

# 전화 : 02-522-0653

# 영업 시간 : 매일 11:00 - 22:00 (평일점심11:00~15:00)

- 브레이크타임 없음 / "명절 전날~당일날" 이틀 휴무 -

# 편의 : 단체석, 주차, 예약, 남/녀 화장실 구분

 

 

 

사당역 10번 출구로 나가서 한 3분 정도 걸어가면 다이소 건물이 보이는데요.

그 건물을 끼고 골목길로 들어서면, 건물 입구가 나온답니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5층으로 올라가주세요~

 

 

 

엘레베이터 내리면 바로 입구가 보이는데요.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엘레베이터 내리자마자 소독용 알코올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입장하자마자 온도 체크며 방문자 QR 코드 또는 출입 명부 작성 방법도 잘 알려주시고,

코로나 방역이 철저한 음식점이었어요!

 

예약하고 갔었는데, 미리 컵과 물티슈, 앞접시 등이 차분하게 세팅되어있더라고요.

 

주차도 가능하고, 주차 2시간이 무료입니다!

(추가 요금은 30분에 1500원)

 

 

 

(업체에서 등록해놓은 메뉴판을 사용했습니다.)
(업체에서 등록해놓은 메뉴판을 사용했습니다.)

저희는 가장 기본 메뉴인 월남쌈 샤브를 주문했어요.

가격은 1인분에 14,500원이네요.

 

주문하실 때, 육수(매운/순한/반)와 고기(목살/양지/반) 종류를 선택해주셔야하는데요.

저희는 순한 육수에 양지를 선택했어요.

 

육수는 나중에라도 셀프바에 있는 매운 양념을 풀어서 매운 맛으로 변경이 가능하기도 하고,

처음에 반반으로 시키시면, 아예 두 종류 맛을 동시에 즐기실 수도 있답니다!

 

그리고 런치메뉴는 고기 양을 적게 주는만큼 가격이 정말 저렴한 편이에요!

 

메뉴를 주문하면 드디어 기본 세팅을 해주십니다.

 

 

 

기본 세팅은 고기, 셀프바용 그릇, 월남쌈과 월남쌈용 채소 그릇, 샐러드, 소스 등등입니다.

세팅해주시자마자 야채 가져오고, 먹겠다고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네요 ㅎㅎㅎ

 

 

 

그리고 소담촌에서 본 것 중에 아이디어 좋다~라고 생각했던 것이 하나 있는에, 바로 이 아이템이에요!

월남쌈용 소스 용기와 월남쌈용 야채를 담아올 용기인데요~

(야채 용기는 사진을 못찍었네요ㅠㅠ)

굳이 직원분들이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소스 종류가 무엇인지 알 수 있게끔 용기 하나까지 신경쓴 센스!

 

 

 

그래서 이렇게 퍼왔답니다 ㅎㅎㅎ

담아놓기만 했는데도 벌써 뿌듯한 이유는...? ^^

 

땅콩소스와 라임 소스 취저 당했어요 엉엉 너무 맛있어요...

 

 

 

가게 내부를 보시면 공간 자체가 굉장히 넓은 편이에요.

그래서인지 테이블 간격도 여유롭고 셀프바도 굉장히 넓은 편이라 더 마음에 들었어요.

요즘같은 코로나 시국엔 더더욱말이죠...

천장도 높고 어두운 색이어서 답답한 느낌도 전혀 없고요.

 

그래서인지 식사하던 날 단체 손님이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었는데도

시끄럽다는 느낌도 전혀 없고 웅성웅성 하지도 않았어요!

 

 

 

셀프바는 대략만 보아도 굉장히 종류가 많다는 게 보이시죠?

가운데 벽을 두고, 왼쪽은 떡, 면, 버섯 사리 등이 있고,

오른쪽에는 신선한 야채와 월남쌈용 채소들이 위치하고 있답니다.

 

 

 

사리 종류로는 다양한 종류의 떡과 면, 버섯, 유부, 단호박, 만두, 어묵 등등

왠만한 샤브샤브용 사리는 다 있다고 보시면 돼요!

 

 

 

채소 종류는 숙주, 치커리, 양배추, 청경채, 적상추 등이 있었어요.

월남쌈용 채소로는 당근, 오이, 새싹, 깻잎, 적채, 비트, 파인애플, 양파가 있었습니다.

 

셀프바 형식의 샤브샤브 집 중에서 이만큼 관리 잘 되는 곳이 드물어요 진짜...

상한 야채 하나 없이, 다 싱싱하고 질 좋은 야채로 가득차있어서 먹는 내내 기분이 좋았답니다!

 

 

 

이제 취향껏 사리 넣으시고, 보글보글 끓여 먹으면 되겠죠!?

 

 

 

열심히 먹느라, 중간 사진이 없는 게 좀 아쉽습니다.

고기 질도 너무 괜찮았고, 육수도 깔끔하고 좋았어요!

배불러서 면 종류는 패스하고, 마지막에 죽 같은 볶음밥까지 클리어했어요~^^

 

이야기 나누면서 먹다보니 거의 2시간 가까이 먹었더라고요.

 

 

 

먹고난 후 한 번 더 내부를 둘러보는데, 방역도 철저하고, 원산지 표기며 안내문까지

하나하나 꼼꼼하게 신경쓰고 계시다는 것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키즈 시네마'룸이 있어요!

아이들을 위한 공간에 빔프로젝터로 영상을 틀어두고 있더라고요.

이런 곳까지 마련되어 있으니 가족단위로도 소담촌에 식사하러 가시기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 더 설명 드릴 것이 있는데요~

바로 식사 후 이용 가능한 카페입니다.

식사 후 계산이 끝나면 안쪽에 자그마한 카페 공간을 이용하실 수 있어요.

매실차, 복분자차, 아이스크림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커피는 500원 비용이 발생해요.

물론 커피맛은 기대하실만한 맛은 아닙니다~^^; (가격을 생각해주세요...!)

 

식사 후 카페로 이동할 필요 없이 한 공간에서 다 해결이 가능한 것도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사당역 샤브샤브 맛집을 찾으신다면, 소담촌에 한 번 방문해보세요~^^

저도 소개로 가본 곳이지만, 직접 다녀와보니 정말 추천할 수밖에 없는 곳이에요!


 

 

 

주말 잘 마무리하시고, 한 주 활기차게 시작하세요!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