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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사당 낙성대 카페 라자루스│작고 조용한 동네 카페│친절하신 사장님│밀크티, 다쿠아즈


안녕하세요 한쌤입니다 :-)

 

 

 

저는 보통 집에서 일도 공부도 다 해결하는 편이에요.

밖에 나가게 되면 아무래도 돈을 써야하기 때문에, 집에서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긴 하지만,

가끔 집에서 집중이 안되거나 피곤한 날은 한 두 번씩 카페에 나가기도 합니다.

그런 날 종종 찾아가는 조용한 동네 카페가 있는데요.

 

동네 개인 카페여서 공간이 넓은 편은 아니어도

커피 맛도 좋고, 메뉴도 다양하고, 주차장까지!

갖출 건 다 갖추고 있는 카페에요.

특히 사장님께서 친절하셔서 방문할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카페랍니다.

 

 

 

어제 날씨가 꾸리꾸리해서인지, 괜히 나가고싶더라고요.

그래서 점심 먹고 오후 시간에 라자루스를 방문해 이런저런 일을 처리했답니다.

 

어서 소개해드릴게요~

이번에 소개할 카페 <라자루스>입니다.

 

 

 


라자루스

 

# 주소 : 서울 동작구 남부순환로 2021 중앙대학교동창회관 1층

- 사당역 7번 출구에서 676m

# 전화 : 02-597-5022

# 영업 시간 : 평일 08:30 - 22:30 / 주말 10:30 - 22:00

# 가격 :

- 아메리카노 2.5

- 밀크티 4.0

- 다쿠아즈 2.8

# 편의 :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제로페이

 

 

http://naver.me/GyjAAqxm

 

네이버 지도

라자루스카페

map.naver.com

 

지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당역과 낙성대역의 중간 즈음에 위치하고 있어요~

저는 라자루스에 가기 위해서 낙성대역 쪽에서 내려가는데요.

 

 

 

 

버스 정류장에서 조금 더 내려가면 횡단보도가 보입니다.

그 횡단보도 바로 앞에 라자루스 카페가 위치하고 있어요.

 

 

 

 

입구 앞쪽으로는 테라스 자리가 두 테이블 정도 마련되어 있고

가게 오른쪽 옆은 주차장 입구로 안쪽에는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보이네요.

 

 

 

 

들어가자마자 벽면 한 쪽을 가득채운 쿠폰 꾸러미입니다!

저는 따로 가지고 다니는 중인데, 여기서 매 번 본인 쿠폰 찾아서 찍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을 가끔씩 해요 ㅋㅋㅋ

 

 

 

 

딱 보시면 아시겠지만, 메뉴 가격은 대체로 굉장히 저렴한 편입니다.

그리고 메뉴 종류가 굉장히 많은 편이에요!

커피, 프라푸치노, 생과일 주스, 차 종류는 기본이고,

라자루스에서는 특이하게 주류와 안주도 판매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물론 지금까지 카페 방문한 중에 주류 드시는 손님을 본 적은 없습니다만...?

 

 

 

 

저는 헤이즐넛(헤이즐넛 아메리카노)을 시키고 3천원을 결제했어요.

 

가게 내부나 외부를 보면 다쿠아즈를 굉장히 많이 홍보하고 있는데요.

홍보하고 있는 것들을 보면, 라자루스가 밀크티와 다쿠아즈가 유명한 카페인 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아직까지 기본적인 메뉴만 먹어봤어요.

언젠가 밀크티 땡기는 날 다쿠아즈와 함께 먹어볼 생각이랍니다.

 

 

 

 

내부 공간은 이렇게 생겼어요.

크고 작은 여섯 테이블 정도 위치하고 있고,

테이블 간격이 답답하지 않고 꽤 멀리 위치해서 좋아요.

 

그리고 좋은 것 중에 하나가, 의자가 진짜 편해요!

벽쪽 쿠션은 말할 것도 없지만, 그냥 일반 의자도 보시면

쿠션으로 되어있고, 등받이도 넓게 감싸주고,

또! 회전식 의자여서 움직임이 편해요ㅠㅠㅠ

카페에 오래 있을 때 의자가 불편하면 진짜 힘든데,

라자루스는 허리 아플 일이 없답니다 ㅎㅎㅎ

 

 

 

 

서비스 테이블에는 물과 시럽부터 각설탕, 빨대, 냅킨, 물티슈, 손소독제핸드크림까지 있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고요.

안쪽 책장(?) 중간에는 책과 더불어 담요와 충전기까지 가져다 두셔서 필요할 때마다 유용하게 사용 가능해요.

 

 

 

 

메뉴를 시키면 음료와 간식 하나를 가져다 주시는데 과자일 때도 있고 젤리일 때도 있고 랜덤이에요.

이번 간식도 궁금했는데, 빈츠를 가져다주셨어요!

 

그리고, 사장님께서 진짜 친절하셔서 가끔은 막 과일을 가져다 주시지 않나, 여학생으로 보이는 손님들에게는 다꾸 스티커를 챙겨주시지 않나, 손님들에게 이것저것 퍼주시는 스타일이시랍니다.

카페 온지 얼마 안되서 금방 나가면, 왜 벌써 가냐고 공부늦게까지 더 하고 가라고 하시고 ㅋㅋㅋ

너무 챙겨주시니까 받을 때 가끔 죄송하기도 해요ㅠㅠ

그정도로 사장님께서 매우 친절하셔요~

 

제가 목이 말라서 음료를 받자마자 몇 모금 마셔버렸는데, 원래는 가득 차 있답니다!

컵 사이즈가 몇 온즈인지 가늠이 안되지만 음료 양이 생각보다 꽤 많아요.

그래서 오랜시간 머물러 있어도 부족하지 않답니다.

 

 

 

 

라자루스는 단골 손님이 많은 동네 카페에요.

그래서인지 가게 구석구석에 손님들의 흔적이 남아있는 카페랍니다.

 

또한 라자루스는 친절하고 정 많으신 사장님께서 손님들 편의를 많이 생각해주시기 때문에

오랫동안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카페입니다.


 

 

 

낙성대와 사당 사이 거주하고 계시는 분들에게는 이만한 카페가 또 없을 거에요.

조용하고 편안한 공간을 찾으신다면 한 번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오늘도 유용한 정보가 되었길 바라며

샬롬♡